당뇨 환자의 올바른 식습관은 무엇일까요?
당뇨병 예방에는 식습관이 중요해요.
식단에서 단순당류, 음주, 포화지방을 최대한 줄이고,
적정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 불포화지방을 권하고 과일을 매일 먹는게 좋습니다.
당뇨환자에게 가장 좋은 과일은 사과, 배, 토마토 입니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일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켜야 합니다.
1. 사과
- 사과는 혈당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상승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제인 퀘르세틴도 포함되어 있어 심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 추천 섭취량: 하루 반 개에서 한 개 정도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배
- 배는 과당이 다소 들어있지만,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아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혈당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추천 섭취량: 한 번에 1/2개에서 1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토마토
- 토마토는 혈당 지수가 매우 낮고, 섬유질과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과 혈당 안정에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채소로 분류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저칼로리, 저당도 식품으로 특히 유익합니다.
- 추천 섭취량: 하루 한두 개 정도는 혈당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은 깎지 않고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식부터 시작해 밥을 마지막에 드시는게 혈당 조절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당뇨환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술은 양이 가장 중요한 문제에요.
당뇨환자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술, 적정 양을 넘어 술을 마신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
술을 마시는 동시에 안주도 많이 먹게 된다는 문제점도 있으며,
배달음식도 외식과 같아 당뇨환자에게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없게 해요.
단순한 원칙을 따르면 외식 자체를 줄이거나, 외식을 하더라도 일부러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이를 위해 음식 배달도 외식과 동일한 문제를 가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피해야 해요.
외식 시 지켜야 할 4가지 원칙은?
첫 번째는 외식 자체를 줄여야 돼요. 그리고 배달음식도 외식이구요.
두 번째는 음식을 먹을 때는 크게 양을 줄여야합니다.
세 번째는 양식, 중식, 분식은 피해주는 게 좋답니다.
네 번째는 부득이 외식을 한 경우 다음날 반드시 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간헐적 단식은 당뇨 환자에게 권장되지 않는 이유는?
당뇨 환자에서는 공식적으로 '시간 제한 식사'라고 하는 간헐적 단식을 권장하지 않아요.
병의 증상이 생기기 전에 관리해야 하며,
혈당기기를 사용해 본인의 혈당을 체크하고,
당뇨 전 단계부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한다면 평생 췌장기능이 유지될 수 있고
혈당 수치도 정상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증상이 생겨서 병을 치료하러 갔을 때는 이미 췌장 손상이 일어난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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