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을 가면 야시장 한번쯤은 들려봐야 하죠.
방콕에도 여러 많은 야시장들이 있는데
그 중 가볼만 한 야시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드 페어
조드 페어는 방콕 중심부에 있는 인기 있는 야시장입니다.
라마 9 MRT 역 근처에 위치하였고 아속역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이 매우 편리합니다.
그래서 시장이 항상 지역 주민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것 같습니다.
조드 페어는 시장 전체가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다양한 음식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태국의 고전적인 길거리 음식부터 바비큐 가게와 맛있는 해산물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조드 페어에서 랭쌥을 먹습니다.
태국 음식뿐만 아니라 일본 요리부터 서양음식까지도 먹을수 있는 인기 명소도 있습니다.
조드페어에는 술로 밤을 즐겁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활기찬 음악을 즐기면서 생맥주나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멋진 장소들도 있습니다.
술과 함께 음식점들에서 여러가지 음식들을 시도해보세요.
딸랏 롯파이
딸랏 롯파이 야시장은 Seacon Square 쇼핑몰 바로 뒤, Srinakarin Soi 5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콕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약 30분 정도) 꼭 방문해야 할 야시장입니다.
외국인 많은 관광화된 야시장과 로컬 야시장 중간 정도인데
외국인은 가끔 보이고 현지인 위주 입니다.
찾아가기 좀 힘들지만 가격 저렴하고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방콕 최대의 야시장이며, 진짜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빈티지 의류, 앤틱 가구, 힙스터 패션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의류, 신발, 가방, 액세서리, 장난감, 예술 작품 등 다양한 상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는 미국 육군 비행기와 빈티지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어서
기념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더 원 랏차다
예전에는 네온사인 텐트로 유명한 시장이였는데
The One Ratchada 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현대적인 흰색 디자인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고,
새롭게 바뀐 만큼 공간도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조드 페어에 비해면 사람도 덜 붐비기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더 수월하고
다른 대부분의 야시장에 비해 분위기가 느긋합니다.
야시장 뒤쪽으로 가면 음료를 마시거나 파티를 여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대식에서 고전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바가 있고
일부 바에서는 DJ가 공연하고, 다른 바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공연합니다.
근데, 예전에는 사람이 꽤나 많았던 야시장인데
코로나 이후로 열지 않는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도 대부분 조드페어로 가는 편이라
숙소가 근처나 주변에 갈 일 있으신 분들만 들러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더 원 랏차다는 최근 평들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야시장을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접근성이 좋으나 관광객들이 너무 많고 가격이 비싼 조드페어나
접근성이 안좋으나 현지인들이 많고 가격이 싼 딸랏 롯파이 시장을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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