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 카페 추천 - ROAST coffee & eatery

 

 

요즘 카페 투어하면 한국이긴 하지만

태국에도 좋은 카페들이 많습니다.

 

저는 방콕에 가면 주로 통로(통러) 지역에 머물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카페들은 가보곤 합니다.

 

오늘은 더커먼스 쇼핑센터에 있는 

카페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the COMMONS

방콕 통로 핫플 - 더 커먼스 [theCOMMONS]

 

 

 

ROAST coffee & eatery

 

더 커먼스의 3층에 있는 카페 겸 식당입니다.

여기는 한 7~8년 전에 한국 사람들에게 엄청 핫했던 카페인데

요즘은 한국인들은 별로 없고

주로 현지인들이나 서양인들이 많습니다.

 

음식자체가 파스타나 브런치 메뉴들이 꽤나 있기 때문에

서양사람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카페 외부에서 보이는 주방

 

일단 커먼스에 가시면 야외 계단들이 있는데

쇼핑센터를 구경하면서 야외 계단을 통해서 3층으로 올라가셔도 되구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셔도 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시면 카페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매장은 꽤나 넓은 편이고 실내와 실외자리 모두 있습니다.

둘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 어디를 앉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 가는 동안 방콕의 무지막지한 더위에 지치셨을거라

에어컨 빵빵한 실내석에 먼저 앉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실외석은 푸릇푸릇하고 이쁘긴 한데 너무 더워요..

예전에는 웨이팅도 있고 했는데 요즘은 웨이팅까지는 없는거 같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외부 인테리어

 

 

 

메뉴는 엄청 다양합니다.

토스트나 에그 베네딕트와 같은 브런치 메뉴부터 해서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기본적인 서양식 메뉴가 대부분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

 

 

저는 카페를 이용할 목적으로만 가서

따로 음식을 먹진 않았습니다만

후기를 보면 음식 맛들도 대부분 훌륭하다고 합니다.

대신, 음식값 자체만으로도 거의 한국하고 비슷할 정도이고

부가세랑 서비스 차지까지 해서 17% 추가 요금이 붙기 때문에

실제 비용은 더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대는 좋지 않습니다.

 

커피 메뉴

 

 

저는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고 맛있었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쉬기도 좋아서 카페로써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카페 음료는 가격이 아주 비싼 편은 아니고 스타벅스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건 시그니처 메뉴인데

에스프레소를 얼린 얼음에 크림이 올려진 잔에

우유를 원하는 만큼 부어서 마시는 메뉴가 있는데

이 것도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인스타에 올리기도 괜찮구요.

 

 

통로 주변 구경 가시는 분들이라면 더커먼스 구경하고

분위기 좋고 시원한 이 카페에 가서 잠깐 쉬었다가 가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